K-패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이다. 2024년 5월1일부로 시행되었으며, 매월 1일에서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해 준다.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, 해당 지자체에 따라 환급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 보아야 한다.
대중교통 이용후 환급금을 받으려면 먼저 K-패스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. K-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규 등록을 하고, 카드 발급 등을 진행하여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.
적립 비율
- 일반인 : 20%
- 청년층 : 30% (만19세~34세)
- 저소득층 : 53%
- 다자녀 부모 : 2자녀 30%, 3자녀이상 50%
단, 중요한 점은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자동으로 집계가 되기 때문에 내가 사용한 횟수가 몇 회인지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한다.
적립 기준
- 대중교통 월 15회~60회 이용 시 지급 (가입첫달은 15회 미만 이용시에도 지급)
- 일 2회 한정 지급 (하차 후 30분 이내 재승차 시 1회로 간주)
- 일 2회 초과 이용자는 이용금액이 높은 순으로 2회까지 지급
- 월 60회 초과 이용자는 이용금액이 높은 순으로 60회까지 지급
월 최대 적립금액은 대중교통 이용금액 20만원까지는 적립 비율에 따라 환급 적용 받고, 20만원 초과 시 초과분은 이용요금의 50%만 적용된다.
특정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, 전국의 시내교통수단에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.
버스(광역버스 포함), 도시 · 광역철도(신분당선, GTX 등 포함), 공항철도 등 이용시 적립가능하다.
단, 시외·고속 · 공항버스, 공항철도 직통열차, KTX, SRT 등 별도의 승차권을 발권하여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적립이 불가하다.
K-패스의 1석 3조 효과
1. 교통비 절감
K-패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5만6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해 월 평균 15000원을 환급 받았다.
2. 탄소저감 효과
탄소 2만 712톤 감축효과로 추정되며, 수령 30년 소나무 약 228만 그루 식재 효과와 같다.
3. 대중교통 활성화
K-패스 이용 전후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1주일 2회, 월평균 8회 증가했고 K-패스 이용 전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일수는 1주일 기준 약 1.66일 증가했다.
사용 횟수, 적립금액 등은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.
아직도 K-패스 카드를 발급 받지 않았다면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.
약 2주 정도 소요되며, 카드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자주 사용하는 카드나 은행 체크 카드 등을 통해 추가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.
☎ K-패스 고객센터 : 031-427-4415